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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테리어

일상의 이야기 2011. 9. 24. 23:55 |

우연수집가의 블로그 : http://moment6.blog.me/120130759308

다음에 이사갈 원룸에는 프로젝터를 달아볼까..

하고 생각하다가 네이버에서 "원룸 프로젝터"를 검색 해봤다.

그 와중에 우연찮게 클릭한 블로그였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몇 시간 동안

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침흘리며 스크롤을 내리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.

블로그에선 다 헐어가는 집을 혼자서 뚝딱 인테리어를 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는데

이분의 글솜씨가 뭐랄까 매우 착착 감기는 맛이 있어서 책 읽기 싫어하는 나도 한자 한자 빼놓지 않고 보았다.

게다가 집이 하나하나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동공이 확대되고 심장이 벌렁 벌렁.

아무래도 난 이런쪽의 직업을 선택했다면 더 즐겁지 않았을까 잠시 생각해 보다가...

하는일이나 잘하자고 생각해본다.


오늘의 교훈 : 내집은 내가 꾸미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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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Besten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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